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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가정의 사랑에 관한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제 3 장 

예수님 바라보기: 가정의 소명 교회 문헌에 나오는 가정 


67. ‘사목헌장’은 또한 ‘‘부부가 그리스도 안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음 을 강조합니다.주 그리스도께서는 ‘혼인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인 부부를 만나러 오시어'(사목 헌장 48 항) 그들과 함께 머무르십니다.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사랑을 받아들이시어 이를 정화시키시고 완전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당신 성령을 통하여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힘을 주시고, 그들의 삶 전체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스며들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여 부부는 거룩 해지고 고유한 은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만들며 가정 교회를 이룹니다(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 11 항 참조). 그리하여 교회는 자신의 신비를 온전하게 이해하고자,참된 방식으로 신비를 드러내는 그리스도인 가정을 바라봅니다.” 


68. 그 결과로,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바오로 6 세 복자께서 는 혼인과 가정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더욱 발전시키셨습니다. 특히 회칙 「인간 생명」( Humanae Vitae)에서 부부의 사랑과 생명 출산의 본질적 유대를 언급하셨습니다. '부부애는 책임 있는 부모의 사명을 부부에게 요구합니다. 부모의 책임이 오늘날 대단히 강조되 느니만큼 올바로 이해되어야 하겠습니다. …… 부모의 책임 수행은 올바른 가치 질서 안에서 하느님과 자신들과 가족들과 인간 사회에 대한 부부의 의무를 인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인간 생명」, 10 항 참조). 교황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 Evangelii Nuntiandi)에서 바오로 6 세께서는 가정과 교회의 관계를강조하셨습니다.” 


69. “성 요한 바오로 2 세 교황께서는 가정에 관하여 특별한 관심을 보이셨고, 이는 인간 사랑에 관한 가르침인「가정교서」(Gratissimam Sane )와 특히 교황 권고 「가정 공동체」 ( Familiaris Consortio)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두 문헌에서 성 요한 바오로 2 세 교황께서는 가정을 ‘교회의 길’로 정의하시고,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 대한 소명을 간략하게 설명하시며 가정 사목과 사회 안에서 가정의 역할에 대한 기본 지침을 제시하셨습니다. 교황께서는 특별히 ‘부부 사량(「가정 공동체」, 13 항 참조)을 다루시면서, 부부가 서로의 사랑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영의 은사를 받고 성덕의 소명을 삶으로 실천하는 방법 을 알려 주셨습니다.” 


70. “베네딕토 16 세 교황께서는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Deus Caritas Est )에서 남녀 사랑의 진리라는 주제에 대하여 다시 언급하셨습니다. 이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비추 어서만 온전히 이해되는 사랑입니다(2 항 참조). 교황께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셨습니다. '배타적이고 결정적인 사랑에 토대를 둔 혼인 은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상이 되고, 반대로 이 관계는 혼인의 표상도 됩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방식은 인간 사랑의 척도가 됩니다’(11 항). 또한 회칙 「진리 안의 사랑」 (Caritas in Veritate)에서는 인간이 공동선을 경험하는 자리인 사회 안에서 생명의 원칙이 되는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44 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