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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식물이 햇볕과 자양분이 필요하듯이, 모든 신자들은 주일이라는 빛과 성체라는 자양분을 통해서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체라는 무한한 원천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얻지않고서 어떻게 복음생활을 수행 할 수 있겠습니까?”우리는 하느님께 무엇을 드리려고 미사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실로 필요한 것을 얻기위해 가는 것입니다.” 주일미사야 말로 그리스도인이 그 분 말씀안에 머물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분의 계명을 따르고, 세상에 신망있는 증거자가 될 수 있는 은총과 힘을 얻는 시간이며 장소인 것입니다. 왜 그냥 도덕적인 삶을 살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주일미사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까요?

주일미사는 단순히 의무가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주일미사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오직 예수님의 은총으로서, 그분의 현존이 우리 안과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어, 그분의 계명을 실천할 수 있으며, 따라서 신망있는 증거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인에게 주일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불행하게도 세속화된 많은 나라들은, 주일의 그리스도적 의미를 잃었으며, 더 이상 성체성사로 빛나거나 다른 신자들과 함께 영성체하는데서 오는 축제의 기쁨이나, 공동체적 일치감으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또한 주일은 휴식의 날이라는 중요성을 잃고 사는데, 우리는 (일의) 노예가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로서 살아감으로서 삶의 존귀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는 내일의 걱정과 불안과 함께 일상의 피로에 지배당할 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주일은 확신과 용기로서 오늘을 살고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줍니다.

 [12월 13일 바티칸, 교황 일반알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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