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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 선포 3

조회 수 1356 추천 수 0 2015.12.12 16:25:05


“자비의 희년” 선포 3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자비의 얼굴입니다”(칙서의 첫 구절) ‘자비의 특별 희년’과 관련된 모든 행사와 권고는 지난 4월 11일 교황이 발표한 칙서 ‘자비의 얼굴’(Misericordiae Vultus)에서 비롯된다. 25항으로 이뤄진 ‘자비의 얼굴’은 특별 희년의 선포 배경과 의미 그리고 각 지역 교회에 당부하는 지침을 담고 있다. 을 담고 있다.  교황은 칙서에서 ‘자비’의 영성을 잘 알려 주는 모델로 ‘선한 사마리아인’을 들면서, 자비는 복음과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예수의 전 생애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이라면서, “하느님의 자비는 추상적인 생각이 아니라 태도와 행동으로 일상에서 드러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현실에서 행동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며,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런 구체적인 실천으로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 주기, 목마른 이들에게 마실 것 주기, 헐벗은 이들에게 입을 것 주기, 낯선 이들에 환대하기, 아픈 이들 치유하기, 교도소 방문하기, 장례식에 참여하기” 등을 제시했다. 또 영적 실천으로는 “신앙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조언하기, 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죄인들 타이르기, 고통받는 이들 위로하기, 용서하기, 참고 견디기,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 등을 제안했다.  


교황은 “‘자비’야 말로 교회 삶의 토대”이며, “교회의 첫 번째 진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자비의 희년에 사회의 변두리, 고통스러운 이들의 외침을 듣고, 자비로서 결합하고 연대해 형제, 자매의 상처, 존엄성을 잃은 사람들의 불행을 보고 도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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